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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간호사 리얼스토리 미국간호사 인터뷰 with 미쉘강사님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2025.08.28
  • 조회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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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간호사 커리어를 넓혀왔습니다.
2016~2020년까지 삼성서울병원 외과병동 간호사로 근무했고,
2020년에는 미국 조지아주로 건너가 Medsurg RN으로 첫 해외 생활을 시작했어요. 

그 이후 Cancer Infusion Center RN, 대형병원 IV 팀을 거쳐
현재는 Endoscopy RN으로 활동 중입니다.

또, 2022년부터 임상영어 강의를 시작했고, 2024년에는 『미국간호사 밥줄영어』 책을 출간했어요.

현재는 정신전문간호사 석사 과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미국 간호사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국 임상 2년 차 쯤,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더 넓은 환경에서 경력를 쌓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엔클렉스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합격했고,
“NCLEX 면허를 취득했다면 현장에서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에
해외로 나가기로 결심했어요.

그 한 걸음이 지금의 다양한 경력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Q. 미국 간호사로서 첫 1년은 어떠셨나요?
쉽지 않았습니다. 언어, 문화, 의료 시스템까지 모두 낯설었고,
특히 코로나 시기와 겹치면서 “한국 신규 시절보다 훨씬 힘들다”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도시,

새로운 직장에 적응했고결국 “일이 즐겁다”는 감각을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Q. 미국에서 간호사로 커리어 확장은 어떻게 이루셨나요?
저는 ‘같은 업무만 반복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다양한 부서와 업무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항암주사센터 , IV 팀 파트타임 ,내시경실까지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해 봤습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는게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의지만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기회가 열리고 경험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Q. 3교대 근무와 함께 NCLEX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처음엔 자기계발 차원에서 이론만 1년 반 공부했지만, 시험을 보기로 결심한 뒤 2~3개월 집중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핵심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데이 근무 후엔 카페로 직행, 이브닝 근무 전에도 공부,오프 날엔 하루 종일 공부했습니다.

시간과 체력을 투자한 만큼 결과도 크게 돌아왔습니다.

 

Q. 엔클렉스 강의 제작 시 어떤 점을 강조하셨나요?
가장 힘들었던 건 방대한 공부 양이었어요. 그래서 다빈도 핵심을 압축하고,
이론을 문제 적용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바쁜 시간에도 놓치지 않고 핵심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루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 국가고시도 합격했는데, 미국 간호사 시험을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도전 가능합니다.
주변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 걸음 내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