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병동을 떠난 뒤 나이트 전담 근무를 거쳐 상근직으로 이직한 상태이고, 상근직으로 일한 지도 어느덧 5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3교대는 아니지만 일을 하면서 공부까지 병행하려다 보니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나면 바로 쉬게 되는 날도 많고, 계획대로 공부가 잘 진행되지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계획을 세우면서 조금씩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강의를 듣고 복습하면서 Cardiovascular 파트를 공부했습니다. 성인간호에서 비중이 큰 영역이다 보니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이번 주에 공부한 심혈관계 주요 질환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Coronary Artery Disease (CAD)
Angina
Myocardial Infarction (MI)
Heart Failure
이 네 가지 질환은 모두 관상동맥의 문제로 인해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질병의 진행 과정을 단순하게 보면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CAD → Angina → MI → Heart Failure
CAD는 관상동맥에 플라크가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성 질환입니다.
심장 질환의 시작점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요 중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습관 교정 (식습관 개선, 운동, 금연)
약물 치료 (고지혈증 약물, 베타차단제, ACE inhibitor 등)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 시술 (PCI, PTCA 등)
필요 시 수술
Angina는 관상동맥 협착으로 인해 심근에 일시적인 허혈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즉, 심장에 필요한 산소 공급과 실제 공급 사이에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CAD와 개념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관상동맥 질환이 진행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MI는 관상동맥이 심하게 막혀 심근 조직이 괴사하는 상태입니다.
Angina와 MI는 시험에서도 자주 비교되는 개념이라 차이를 정리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Angina
심근 허혈로 혈류 감소
일시적인 통증
NTG나 휴식으로 완화
Cardiac marker 상승 없음
MI
관상동맥 폐색으로 심근 괴사 발생
통증이 오래 지속
NTG로 완화되지 않음
Troponin 상승
STEMI 또는 NSTEMI 형태의 EKG 변화
이렇게 표로 정리해 두니 MI가 더 심각한 상태라는 점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Heart Failure는 여러 심장 질환의 결과로 심장의 펌프 기능이 약해져 충분한 혈액을 순환시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심부전은 **우심부전(Right heart failure)**과 **좌심부전(Left heart failure)**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심부전 주요 증상
경정맥 팽창(JVD)
간비대
말초 부종
의존성 부종
복수
복부 불편감
좌심부전 주요 증상
폐부종
호흡곤란
천명
야간 발작성 호흡곤란
심박출량 감소
피로
치료는 이뇨제, 수분 제한, 약물 치료(ACE inhibitor, beta blocker), 필요 시 심장 보조 장치 등을 사용합니다.

첫 번째는 Heart failure 증상 구분이었습니다.
증상이 많아서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심장의 구조와 혈액 순환 방향을 함께 생각하면서 정리하니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MI에서 STEMI와 NSTEMI의 차이였습니다.
ST elevation이 나타나는지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세부적인 기전과 차이에 대해서는 아직 더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강의 자료에 정리된 표를 다시 보면서 복습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주차 강의를 듣다 보니 처음 공부할 때보다 개념이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특히 심혈관계는 내용이 방대해서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는데, 강의에서 중요한 개념 위주로 정리해 주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다음 주에도 꾸준히 복습하면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