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과정 구분
과정 카테고리
태그
검색어

수강/합격 후기

수강후기 강의 자료만 봐도 강의시간에 어떻게 설명해주셨는지 기억이 나요..

  • 작성자R****
  • 작성일2026.03.20
  • 조회수46
  • 신고하기

이번 주 아동간호 파트를 들으면서 솔직히 시작 전부터 걱정이 컸어요. 모성 다음으로 어려워했던 과목이기도 하고, 강의 수도 생각보다 많아서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정리가 잘 되면서 “아 이래서 정리해주는 강의가 중요하구나”를 제대로 느낀 파트였어요.

가장 먼저 정리했던 건 발달이정표였는데, 이건 진짜 외우는 게 아니라 흐름으로 이해해야겠다고 느꼈어요. 특히 출생체중 2배는 6개월, 3배는 1년이라는 건 확실하게 잡히는 포인트였고, 월령별로 motor나 verbal이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 헷갈리긴 했지만 반복해서 보니까 조금씩 구분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4~5개월이랑 6개월은 아직도 살짝 헷갈려서 더 복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문제 풀면서 느낀 건, 단순히 개념만 아는 게 아니라 “정상 vs 비정상 구분”이 훨씬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10개월인데 옹알이를 못 한다 → 비정상 이건 맞췄는데, 머리 가누기 문제에서 영어 표현 때문에 헷갈렸던 부분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결국 개념보다 문제 해석에서 틀릴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탈수 파트도 인상 깊었어요. 성인보다 아이들이 훨씬 빠르게 탈수에 빠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sunken eyes나 fontanelle 같은 특징적인 증상을 바로 연결해서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kg당 20mL NS로 수액을 준다는 것도 같이 정리되니까 훨씬 실전 느낌으로 기억에 남았어요.

호흡기 질환에서는 RSV, 천식, 낭포성 섬유증까지 이어지면서 “단순 암기하면 바로 틀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RSV는 비말+접촉 격리, 흡인은 10초 이내, 자세는 head up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확실히 정리됐고, 천식에서는 약물 구분이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실제로 임상에서는 그냥 처방대로 쓰기만 했지 short acting인지 long acting인지까지 구분해서 보지 않았던 부분이라 더 헷갈렸던 것 같아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천명음이 갑자기 사라지면 더 위험하다”는 부분이었어요. 보통은 증상이 줄어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공기 이동이 안 되는 상태일 수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관점이 바뀌었어요.

낭포성 섬유증도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점액이 장기를 막으면서 여러 문제가 생긴다는 흐름으로 이해하니까 훨씬 기억에 남았어요. 지방변이 나오니까 지방을 제한해야 하나 싶었는데 오히려 고열량, 고지방 식이를 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헷갈렸던 포인트였고, 이런 문제들이 시험에서 많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체적으로 느낀 건, 아동간호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 상황이 왜 이렇게 되는지” 한 번 더 생각해야 틀리지 않는 과목이라는 거였어요.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 보고 판단하면 바로 함정에 걸릴 수 있다는 걸 문제를 풀면서 계속 느꼈어요.

이번 강의는 특히 자료 퀄리티가 좋아서 인상 깊었어요.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자료만 다시 봐도 설명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느낌이었고, 이전 파트에서는 다시 강의를 돌려보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자료만으로도 복습이 가능해서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아동간호는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느꼈던 과목이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정리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반복하면서 익숙해지면 오히려 점수로 가져갈 수 있는 파트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