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은 4번.
나는 2번이 답인줄 알았다. 환자는 사실로 믿는 것을 아니라고 반박한다면 더 큰 반발이 올 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과에서는 why?에 대한 질문이 치료적 의사소통이라기 보다 nontherapeutic communication으로 분류되며, 그 이유가 judgments처럼 느껴지고, 환자 자신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예시로 일상에서 엄마가 갑자기 "너 왜 이렇게 했어!?"라고 할 때 반박이 먼저 떠오르지 않냐고 해주셨는데,
완전 100000% 이해됐다.ㅋㅋㅋ(우리 애들한테 왜 그렇게 하냐는 말 엄청 자주 하는데 의식적으로 좀 줄여야지.. 생각함)
뒤에 가서 mood disorder에서도 개입할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환자로부터의 (나의) 안전을 유지해야 하고, 단호하고 침착하며 간결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환자와 언성을 높이고 싸우지 말아야 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씀하시던게 계속 생각난다. 환자들은 싸우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 것도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싸움으로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고..
병으로 인식을 하고 치료적 의사소통을 이어가려고 해도 사실.. 실제로 임상에서 이론대로 하기란 어렵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치만 저 당연한듯한 내용이 오늘의 나에게 깊이 들어와 박힌 것을 잊지 않고 임상에서 나의 태도를 어떻게 취하면 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었다.
정신과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약물이다.
그 중 lithium을 매우 강조해주셨다. 시험에 굉장히 많이 나오는 부분이라고..!
리튬은 인체에 0.6~1.2mEq/L가 치료적 용량(?)이며, 지속적으로 사용시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리튬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손 떨림이 있는데, 이때는 약물을 중단해야 한다.
투약 후 12시간 후에 검사하며, 리튬 복용시 독성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리튬 용량이 2.0을 넘어간다면 무조건 독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notify 해야하며,
활력징후와 의식수준을 사정하고 심장상태를 모니터링 해야한다.
리튬, 전해질, 혈중 요소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자살 성향을 모니터링하고 예방조치를 실행해야 한다.

내가 선택한 답, b,d
bipolar diorder의 경우 생각이 빠르게 변화하고 말이 많고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경쟁적인 게임에 참여하면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어떤 모임을 주도하게 될 경우 혼자서 독식하게 되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일정을 자주 변경하면 혼란을 가중한다고 생각해서 정적인 환경 제공과 명확하게 시작과 끝이 있는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나는 1번이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료적 의사소통으로 생각했을 때 3번이 답이 된다.간호사의 입장에서는 낙상이나 추가 다른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위험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그게 와닿지 않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위험하다고 들어가자고 하면 반박하고 버럭하실 수 있겠구나.. 환자들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학부 때부터 약물은 진짜 너무 너무 어려웠는데 여전히 너무 어려워서 따로 책 펴놓고 공부해야하나 싶을 정도..였고, 정신파트를 하면서 현재 나의 임상현장이 많이 떠올랐다. 간호사로서 나의 태도나 환자들의 상황에 맞는 간호를 제공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시간이었다.

엔클렉스를 따기 위해 시작한 공부이지만 비단 면허를 위한 지식만 쌓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행하는 간호기술과 지식에도 많은 보탬이 되는 것 같다.
너무너무 힘들지만 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출처] https://blog.naver.com/jueun5343/224225849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