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중간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잠깐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히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공부하니까 환기도 되고 집중도 더 잘 됐던 것 같아요.
강의도 핸드폰이나 태블릿으로 어디서든 들을 수 있고, 문제 풀고 바로 오답까지 할 수 있어서 굳이 책을 안 들고 가도 충분히 공부가 가능하다는 걸 느꼈어요.
이번에 여행 가서도 부담 없이 강의 듣고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는 이렇게 환경을 바꿔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파트에서는 seizure 관련 내용을 정리하면서 예전에 있었던 경험들이 같이 떠올랐어요. 학교에서 분명 중요하다고 배웠던 내용인데, 막상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특히 예전에 병동에서 혼자 환자를 받다가 seizure가 발생했을 때, 이게 맞는 상황인지도 확신이 안 들어서 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바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걸 그때 느꼈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에 중환자실에서 다시 seizure 상황을 겪었을 때는, 이전보다 훨씬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필요한 처치를 바로 할 수 있었던 경험도 있었어요. 그때는 확실히 예전보다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되게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경험들이 있어서인지 이번 강의 내용이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단순히 공부가 아니라 실제로 필요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더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다시 느낀 건, 예전에 공부했던 내용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히기 때문에 반복해서 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약물이나 중재 같은 부분은 실제 상황에서 바로 떠올릴 수 있어야 하니까 더더욱 계속 복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전체적으로 이번 주 공부를 통해, 단순히 이론을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계속 반복하고 경험과 연결해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공부하면서 조금씩 더 성장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