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출근 전에 강의 하나라도 듣고 가려고 카페 들러서 공부해봤는데요, 드림널스가 안드로이드 폰이면 앱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갤럭시 유저인 저한테는 진짜 편리했어요!!
핸드폰으로 강의 듣고, 패드로 필기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너무 잘 맞더라구요. 폰으로는 어디서든 가볍게 들을 수 있고, 필기는 패드로 하니까 집중도도 훨씬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집에서는 피곤하면 늘어지기 쉬운데, 카페는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오히려 더 집중 잘 되고 요즘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주 Cardiovascular 파트는 외울 것도 많고 공부량도 많아서 부담이 되긴 했지만, 임상에서 매일 접하는 분야라 그런지 생각보다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중환자실에서 근무할 때 ECMO, pacemaker, open heart OP 환자들 케어했던 경험도 있고, 지금도 NSTEMI/STEMI 환자들 PCI 들어가고, VA ECMO, IABP, pacemaker/ICD, 항응고제나 승압제 조절까지 매일 보고 있다 보니까 이번 공부가 단순 시험 준비가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판단을 다시 정리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강의가 그냥 약 이름만 외우는 게 아니라,
병태생리 → 증상/사정 → 진단/수치 → 약물/처치 → 간호/교육/우선순위
이 흐름으로 계속 이어지니까, 실제 임상에서 생각하는 흐름이랑 거의 똑같아서 이해가 훨씬 잘 됐어요!
RAAS도 그림으로 다시 잡아주니까 ACEi/ARB가 왜 심장 보호로 이어지는지 연결이 확 되면서 이해가 됐고,
Beta blocker, CCB, NTG, diuretics까지 각각 “왜 쓰는지” 기준으로 정리되니까 단순 암기가 아니라 적용까지 이어지는 느낌이었어요!
항응고제 파트는 진짜 “무조건 나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Heparin, Warfarin, DOAC까지 각각 어떤 걸 봐야 하는지, 그리고 교육 포인트까지 같이 정리되니까 훨씬 명확해졌고, statin도 그냥 근육통 정도로 넘길 게 아니라 CK나 rhabdo까지 연결해서 봐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angina랑 ACS 분류도 다시 정리하면서, 임상에서 그냥 익숙하게 보던 내용들이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번 주 공부하면서 헷갈렸던 부분도 다시 잡을 수 있었어요!
특히 PAD랑 DVT에서 다리 체위 중재가 반대로 간다는 부분..!

평소에 습관적으로 다리 올리는 걸 생각하다가 PAD에서도 올려야 하나 했던 게 오답 포인트였는데,
이제는 “혈류가 못 들어오는 건지(IN), 못 나가는 건지(OUT)” 먼저 생각해야겠다는 기준이 생겼어요!
그리고 “흉통 = NTG”로 바로 생각했던 것도 다시 한번 경계하게 됐어요.
NTG가 preload를 떨어뜨리니까 inferior MI나 RV involvement 있는 환자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는 걸 다시 정리하면서,
앞으로는 흉통 보면 바로 NTG보다 “혈압 먼저 확인!” 이게 먼저 떠오르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Warfarin 교육도 인상 깊었는데,
비타민 K를 아예 끊는 게 아니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는 점..!

이걸 환자한테 설명할 때도 훨씬 이해시키기 쉬울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이번 주는 공부량은 많았지만, 임상에서 하던 것들이랑 연결되니까 더 재밌게 느껴졌고,
특히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해하면서 공부하니까 훨씬 기억에도 잘 남는 느낌이었어요!
출근 전, 퇴근 후에 공부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정리하면서 실무랑 연결되는 게 느껴져서 뿌듯했고,
이번 주도 의미 있게 공부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