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이라니… 진짜 완전 봄이네요.
낮에는 따뜻해서 기분 좋은데, 아직 밤에는 쌀쌀해서 그런지
저는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나서 그런지
바로 기침 감기가 와버렸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평소에는 잘 안 걸리는 타입인데 이번엔 참다 참다 결국 병원 다녀왔습니다.
간호사들이 원래 자기 몸 잘 안 챙기는 거… 다들 공감하시죠…?
그래도 아프면 바로 병원 가는 게 최고입니다.
우리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꼭 약속해요!
출퇴근길에 보니까 벚꽃도 많이 피었더라고요.
비 온다길래 떨어지기 전에 부지런히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봄 느낌 제대로 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호흡기계 파트, 그중에서도 COPD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감기 걸려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타이밍이 이렇게 맞아버렸네요.
COPD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chronic bronchitis와 emphysema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공통적으로는 폐포에 공기가 갇히면서
가스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점액이 증가하고, 기도에 염증이 쌓이면서
기도가 쉽게 무너지고, 결국 산소는 부족하고 이산화탄소는 쌓이게 되죠.
그래서 ABGA를 보면 O₂는 낮고 CO₂는 높은 상태가 나타나요.
질병이 진행되면 폐의 탄력성도 떨어지고
과팽창 상태가 지속되면서 조직 손상과 섬유화까지 이어집니다.
이게 반복되면서 결국 COPD로 진행되는 거죠.
원인으로는 역시 흡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요.
그 외에도 미세먼지, 화학물질, 기존 호흡기 질환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증상은 점점 진행되는 호흡곤란이 대표적이에요.
초기에는 활동 시에만 나타나지만,
나중에는 휴식 중에도 지속되게 됩니다.
청진 시 wheezing이 들리고,
COPD 특징 중 하나인 barrel chest도 나타나요.
폐가 과팽창되면서 흉곽이 앞뒤로 넓어지는 형태죠.
또 만성적인 저산소 상태로 인해 clubbing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COPD가 중요한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에요.
CO₂가 쌓이면서 폐혈관이 수축하고
결국 pulmonary hypertension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게 지속되면 우심장에 부담이 가서
right heart failure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만성 hypoxia로 인해 polycythemia가 생기기도 하고,
심하면 급성 호흡부전까지 진행될 수 있어요.
중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금연입니다.
그 외에는 기관지확장제, 진해거담제 투여,
수분 섭취를 통한 점액 배출, 환경 관리 등이 있고요.
그리고 COPD에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 하나!
고농도 산소를 함부로 주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COPD 환자는 hypoxic drive에 의존하기 때문에
산소를 과하게 공급하면 오히려 호흡이 억제될 수 있어요.
그래서 SpO₂는 88~92% 정도로 유지하고,
산소도 nasal cannula로 저농도로 공급하는 게 원칙입니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느낀 건
COPD는 단순히 외우는 파트가 아니라
“왜 이렇게 되는지”를 이해해야 헷갈리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chronic bronchitis와 emphysema 차이는
계속 헷갈리는 부분이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잡아야겠다고 느꼈고요.
또, 고농도 산소 금기 이유도
이제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기전으로 이해가 되니까
훨씬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이번 강의는 핵심만 딱 짚어주면서
기전까지 연결해서 설명해줘서 이해가 정말 잘 됐어요.
역시 드림널스 엔클렉스… 👍
봄 날씨도, 벚꽃도, 건강도
다 잘 챙기면서 공부 이어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