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는 POSTPARTUM 파트 공부하면서 진짜 “아 이건 임상에서 바로 쓰이겠다” 싶은 내용들이 많았던 주였어요. 그냥 문제 풀기용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느낌이라 공부하면서도 훨씬 몰입됐던 것 같아요.
우선 이번 주 핵심은 산후 출혈이랑 감염, 그리고 유방 관련 문제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 거였어요. 특히 출혈 파트에서 EBL 기준이랑 C-section 기준이 헷갈렸었는데, 질식 분만은 500 기준, 제왕절개는 1000 기준으로 보는 거 다시 한번 정리됐고요. 옥시토신을 오래 쓰거나 용량이 높은 경우, 유도분만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위험 요인이 된다는 것도 같이 정리했어요.
간호 부분도 단순 암기가 아니라 “왜 이렇게 하는지” 생각하면서 보니까 더 기억에 남았어요. 옥시토신, methergine, 사이토텍, hemabate 이런 약물들 각각 금기사항이 다 다르다는 거 다시 정리했고, 특히 methergine은 고혈압 산모 금기, hemabate는 천식 금기 이거는 진짜 시험에서도 많이 나올 것 같아서 확실히 잡아두려고 했어요. 그리고 ‘주치의가 놓칠 수 있는 현병력은 간호사가 체크해야 한다’ 이 부분이 되게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처방대로 하는 게 아니라, 위험요소를 먼저 캐치하는 게 간호사의 역할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감염 파트에서는 오로 냄새로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무균술 유지랑 항생제, 진통제 투여뿐만 아니라 온찜질이나 냉찜질 같은 간호까지 같이 연결해서 생각해보는 게 좋았어요.
유선염도 이번에 확실히 정리된 느낌이에요. 보통 한쪽에서 시작된다는 점, 모유 정체 때문에 생긴다는 흐름이 이해되니까 훨씬 덜 헷갈렸어요. 그래서 결국 핵심은 “잘 비워주는 것”이라는 것도 기억에 남았고요. 수유 패드 자주 교체, 니플 관리, 수유 자세 교육 이런 기본 간호가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느꼈어요. 물 하루 3L 권장하는 것도 처음엔 그냥 외웠는데, 모유 자체가 수분이 많으니까 그만큼 보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훨씬 납득이 됐어요.
이번 주에 헷갈렸던 포인트도 좀 정리해봤어요. 특히 마그네슘이랑 옥시토신 같이 쓰는 부분에서 계속 헷갈렸는데, 마그네슘은 경련 예방,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으로 출혈 예방이라는 목적 자체가 다르다는 걸 다시 정리했어요. 그래서 병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각각의 작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게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태반 잔류 부분도 좀 제대로 이해한 느낌이에요. 단순히 “남아있으면 안 좋다”가 아니라,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자궁 수축을 방해해서 결국 출혈이 계속된다는 흐름으로 이해하니까 훨씬 정리가 잘 됐어요. 오로 냄새, 발열, 복통 이런 걸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 짚고 갔고요.

케이스 풀면서도 많이 도움 됐어요. 32주 산모 케이스에서 혈압 150/92, 단백뇨, 부종 이 조합 보고 자간전증 떠올리는 연습이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하나하나 따로 봤다면, 이번에는 “아 이거 묶어서 봐야 되는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우선순위도 단순히 입원이나 식이관리보다는 태아 모니터링이 먼저라는 판단까지 연결된 게 좋았어요.
쌍둥이 분만 후 자궁이 수축 안 되는 케이스도 기억에 남아요. overdistended uterus라는 키워드로 바로 연결되니까 문제 풀 때 훨씬 수월했고, 자궁 마사지 → 옥시토신 → 방광 비우기 이런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좋았어요.
이번 주 공부하면서 느낀 건, 드림널스 엔클렉스 강의가 단순히 이론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실제 케이스랑 연결해서 설명해줘서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점이에요. 현직 간호사분들 사례를 같이 들으니까 “아 이런 상황이 실제로 있구나” 싶어서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고요.
확실히 예전보다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려고 하니까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하는데, 대신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 느낌이에요. 이 흐름 유지하면서 다음 주도 계속 이어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