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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합격 후기

수강후기 양은 적어도 절대 만만치 않다..

  • 작성자BB***
  • 작성일2026.04.15
  • 조회수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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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적은데 절대 만만하지 않다”는 걸 제대로 느낀 주였다 😅
처음에는 질환도 몇 개 안 되고 금방 끝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하나하나가 다 시험 포인트라서 집중 안 하면 바로 헷갈리는 느낌이었다.

일단 PPH부터 다시 잡고 갔다. 질분만 500, 제왕절개 1000 이건 이제 무조건 바로 떠올려야 하는 기준이고, 이번에는 특히 “왜 생기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하려고 했다. uterine atony, overdistended uterus, oxytocin 오래 사용, magnesium sulfate까지… 결국 핵심은 자궁 수축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라는 거. 그래서 boggy uterus 나오면 바로 연결되도록 계속 머릿속에 넣어두려고 했다.

약물도 같이 정리했는데, oxytocin은 기본, methergine은 고혈압 금기, hemabate는 천식 환자 주의 이건 계속 반복해서 보고 있다. misoprostol은 다양한 경로로 투여할 수 있다는 것도 같이 묶어서 기억했고, 특히 Cytotec 이후 발열은 감염이랑 구분해야 한다는 포인트도 중요하게 느꼈다.

Endometritis는 “산후 3~4일” 이 타이밍이 핵심이었다. foul-smelling lochia + fever 나오면 거의 감염이라고 생각해야겠다는 기준이 생겼고, 집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단순히 병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퇴원 교육이 왜 중요한지도 같이 이해가 됐다.

그리고 이번 주에서 가장 헷갈렸던 건 역시 mastitis였다 😅
유방 통증 나오면 그냥 반사적으로 mastitis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틀리니까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다. 정리해보니까 핵심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fever 있는지, 한쪽인지 양쪽인지, 국소 통증인지 전체 팽창인지.
이 세 가지만 차분하게 보면 구분이 되는 문제였는데, 그동안 너무 감으로 풀었던 것 같다.

문제 풀면서 기억에 남았던 것도 있었다. boggy fundus만 보고 바로 출혈 위험이라고 생각했는데, ‘deviated’가 같이 나오니까 얘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게 full bladder 때문이면 방광 비우는 게 먼저라는 거… 이건 진짜 안 짚고 갔으면 계속 틀렸을 포인트였다.

또 하나 헷갈렸던 건 출산 직후 lab 수치였다. WBC 증가, 체온 상승, Hgb 감소… 처음에는 다 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는 정상 범위로 볼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정리했다. 대신 foul-smelling lochia는 무조건 주의해야 한다는 것도 같이 연결했다.

케이스 문제도 하나 정리했는데, HTN 있는 산모 + PPH 상황에서 약물 고르는 문제였다. methergine이 먼저 떠올랐다가 “고혈압 금기였지…” 하고 다시 생각해서 misoprostol로 바꾼 게 기억에 남는다. 이런 식으로 약물은 작용뿐 아니라 금기까지 같이 봐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이번 주 공부하면서 느낀 건, 이 파트는 절대 단순 암기로는 안 된다는 거였다.
반드시 “왜 그런지”를 이해하고 연결해서 봐야 문제에서 안 흔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파트 공부하면서 산모가 겪는 변화 자체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된 느낌이었다. 출산 이후에도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된 주였고, 단순히 시험이 아니라 실제 간호랑 연결되는 파트라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

아직 부족한 부분 많지만, 그래도 “조금씩 감 잡히는 느낌”은 확실히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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