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과정 구분
과정 카테고리
태그
검색어

수강/합격 후기

수강후기 알고 있다고 착각을 자꾸...

  • 작성자H**
  • 작성일2026.04.16
  • 조회수103
  • 신고하기

 

아, 이건 진짜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 파트다” 😅

내용 자체는 익숙한 것도 많고, 학교 때도 한 번씩 다 봤던 것들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문제 풀어보니까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특히 폐렴이랑 흉막삼출… 이건 진짜 제대로 헷갈렸다.

일단 이번 주 핵심은 흉관, 산소요법, 그리고 호흡기 질환 전체 흐름을 정리하는 거였다. 흉관 파트는 생각보다 디테일이 많아서 처음엔 조금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원리부터 잡고 가니까 정리가 됐다. 결국 핵심은 폐를 다시 확장시키기 위해 공기나 체액을 빼주는 거고, 그걸 위해 배액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는 거였다.

water seal에서 tidaling 보이는 건 정상, suction chamber에서 부드럽게 bubbling 보이는 것도 정상. 대신 water seal에서 계속 기포 나오면 air leak 의심… 이런 기준들이 이제는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산소요법도 다시 정리됐다. 그냥 기계 이름 외우는 게 아니라 “이 환자에게 왜 이걸 쓰는지”로 보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됐다. 특히 COPD 환자에서 산소 많이 주는 게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점… CO2 retention 때문에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어서 BiPAP이 더 중요하다는 거, 이건 확실히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에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역시 폐렴 vs 흉막삼출이었다 😅
솔직히 처음에는 둘 다 비슷하게 느껴져서 문제 풀 때 계속 헷갈렸다.

근데 정리해보니까 차이가 꽤 명확했다.

폐렴은 폐 안에 문제라서 crackles 같은 소리가 들리고,
흉막삼출은 폐 밖에 물이 차는 거라서 오히려 소리가 줄어든다.

그래서 흉막삼출은 dullness, 호흡음 감소, 호흡곤란, 흡기 시 흉통 이 조합이 핵심이었다.
이걸 모르고 crackles까지 포함해서 답 고른 게 계속 틀렸던 이유였다.

이거 한 번 틀리고 나니까 머리에 확 박혔다… 😅
흉수는 밖에 있는 물이라서 소리는 줄고 둔탁해진다, 이거 계속 떠올리려고 한다.

케이스 문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pleural effusion에서 어떤 소견이 나오는지 고르는 문제였는데, 처음엔 crackles도 포함해서 골랐다가 틀렸다. 그때 아 내가 위치 개념을 제대로 못 잡았구나 싶었다.

이번 주 공부하면서 느낀 건, 틀리는 이유가 단순 암기 부족이 아니라는 거였다.
개념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문제에서는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요즘은 문제 풀 때도 그냥 답 맞추는 게 아니라
내가 왜 이걸 골랐는지, 어디서 헷갈렸는지 계속 생각해보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과정 자체가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틀린 문제 하나가 그냥 틀린 게 아니라, 내가 어디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느낌이라서… 😊

이번 주는 특히 그걸 많이 느꼈던 주였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걸 다시 제대로 정리하게 되는 느낌.

아직 부족한 부분 많지만, 그래도 점점 기준이 생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은 안심이 된다 💗
다음 주도 이 흐름 끊기지 않게 이어가야겠다.

퀵배너

퀵배너이미지 퀵배너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