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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합격 후기

수강후기 시험에서 뭘 묻고 있는지를 생각하기!

  • 작성자뚜*
  • 작성일2026.04.17
  • 조회수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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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주차는 GI랑 Endocrine 파트 공부하면서, 진짜 “아 이건 임상 + 시험 둘 다 잡아야 되는 파트다” 싶었던 주였다 😅
양 자체도 많고, 내용도 넓어서 처음엔 좀 막막했는데 하나씩 정리하다 보니까 흐름이 잡히는 느낌이었다.

특히 이번에는 GI 검사 파트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 내시경, ERCP 같은 시술은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 기준으로 보니까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현장에서는 그냥 루틴처럼 하던 준비나 모니터링이, 시험에서는 왜 그걸 하는지 근거를 묻는 문제로 나온다는 점… 이게 제일 크게 와닿았다.

복부 사정 순서도 다시 정리했다. Inspection → Auscultation → Percussion → Palpation 이 순서, 이거는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왜 촉진을 나중에 해야 하는지”까지 같이 이해해야 안 흔들리는 것 같았다 😊

검사 파트에서는 내시경 이후 간호랑 ERCP가 특히 중요했다. gag reflex 돌아오기 전까지 NPO 유지, 출혈이나 천공 확인 이런 건 기본이고, ERCP는 무조건 췌장염 먼저 떠올리는 거… 이건 진짜 이번에 확실히 잡고 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에 따로 정리해본 건 간경변증이었다. 사실 임상에서도 많이 보는 질환인데, 다시 공부하면서 “이게 왜 이렇게 위험한지”를 더 체감하게 됐다.

간경변증은 결국 간세포가 계속 손상되면서 비가역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라서, 증상이 거의 전신으로 퍼진다는 게 특징이었다. 피로감, 황달, 복수, 출혈 경향, 의식 변화까지… 진짜 하나의 장기 문제라기보다 전신 질환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간성뇌병증 쪽이었다. ammonia 올라가면서 confusion, drowsiness 같은 변화 나타나는 거… 이건 문제에서 나오면 바로 위험 신호로 봐야겠다고 정리했다.

합병증도 많아서 더 헷갈렸는데, 식도정맥류, 복수, 문맥성 고혈압 이 정도는 크게 묶어서 기억하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식도정맥류 터지면 정말 급격하게 상태 나빠질 수 있다는 것도 사례 보면서 더 와닿았다 😥

간호 중재는 생각보다 명확했다. 체위 올려서 호흡 도와주고, 복수 있으면 수분·나트륨 제한, 이뇨제 사용, I&O 체크, 복부둘레 매일 측정… 그리고 lactulose로 ammonia 줄이는 것까지. 이렇게 흐름으로 묶어두니까 훨씬 기억하기 쉬웠다.

이번 주에서 내가 헷갈렸던 건 cirrhosis 원인이었다. 단순히 alcohol만 생각했는데, hepatitis나 biliary 문제도 원인이 된다는 걸 다시 정리했다. 실제로 환자들 보면 알코올 말고도 다양한 원인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같이 이해됐다.

전체적으로 이번 주 공부하면서 느낀 건, 경험이 있다고 해서 시험 문제를 잘 푸는 건 아니라는 거였다. 오히려 익숙해서 대충 넘기는 순간 틀릴 수 있다는 걸 느꼈다 😅

그래서 요즘은 문제 풀 때도 “이게 시험에서는 뭘 묻고 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해보려고 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 많지만, 그래도 점점 기준이 생기고 있는 느낌이다 💗
이번 주도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하나씩 쌓이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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