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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합격 후기

수강후기 공부는 스스로 다그치며 응원하는거 ㅎㅎ...

  • 작성자쥐***
  • 작성일2026.04.22
  • 조회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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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보면 유독 더 집중하게 되는 파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게 신경계였다. 임상에서도 중요하고 일상과도 연결되는 내용이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더 찾아보게 됐다. 요즘 이슈가 되는 마약성 진통제랑도 겹치다 보니 더 흥미가 갔고, 관련 콘텐츠도 한번 찾아볼 생각이다. ㅎㅎㅎㅎ..

이번에 정리한 핵심은 크게 세 가지였다.
삼투성 이뇨제, 비마약성 진통제, 그리고 마약성 진통제.

삼투성 이뇨제는 만니톨과 3% NS가 대표적이고, 삼투압 차이를 이용해서 조직에 있는 수분을 혈관 쪽으로 이동시키는 원리였다. 그래서 뇌부종이나 ICP 상승, 녹내장 같은 상황에서 사용된다.
처음에는 이뇨제니까 단순히 체액이 빠지는 것만 생각했는데, 만니톨은 투여 직후 혈관 내 용적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했다. 이 때문에 폐부종이나 심부전 악화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부분이 새롭게 와닿았다.

비마약성 진통제에서는 NSAIDs와 아세트아미노펜을 다시 정리했다.
NSAIDs는 프로스타글란딘 억제로 통증과 염증을 줄이지만, 위장관 출혈이나 신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케토로락은 강력하지만 5일 이상 사용 금기, 이부프로펜은 비교적 많이 쓰이는 약, 셀레콕시브는 위장 부작용은 적지만 심혈관 위험이 있다는 점이 포인트였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 부담은 적지만 간독성이 있어서 용량 제한이 중요했다.

마약성 진통제는 이번 파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껴졌다.
코데인, 몰핀, 펜타닐, 하이드로몰폰, 메페리딘 등 다양한 약물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opioid receptor에 작용해서 통증 전달을 차단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중독’이 아니라 ‘호흡억제’라는 점이었다. 호흡수가 분당 12회 이하로 떨어지면 위험하다는 기준과, 이때 해독제로 naloxone을 사용한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헷갈렸던 포인트도 확실히 정리됐다.
첫 번째는 만니톨의 작용이다. 단순히 이뇨제라고 생각하면 놓치기 쉬운데, 초기에는 혈관 내 용적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폐부종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됐다.
두 번째는 오피오이드의 핵심 부작용이다. 예전에는 중독이 먼저 떠올랐는데, 실제로는 당장 위험한 건 호흡억제라는 점을 다시 잡았다.
세 번째는 naloxone 사용이다. 한 번 투여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작용 시간이 짧아서 반복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했다.

문제 풀이에서도 이 부분이 그대로 연결됐다.
오피오이드 투여 후 naloxone을 사용했는데 다시 호흡수가 감소한 상황에서, 단순 관찰이나 산소 투여가 아니라 추가로 naloxone 투여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응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주를 돌아보면서 느낀 건, 약물을 단순히 “통증 줄여주는 약” 정도로 이해했던 과거와 지금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예전에 임상에서 근무할 때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그대로 투여하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이 약이 왜 필요한지, 어떤 상황에서 더 적절한지까지 생각하게 됐다.

특히 코데인이 기침 억제 효과가 있고 다른 오피오이드에 비해 호흡억제가 덜하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과거 환자 상황이 떠올랐다. 그때 이런 지식이 있었다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들었다. ㅎㅎㅎㅎ..

그래도 공부는 원래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모르던 걸 하나씩 알게 되고, 지나간 경험을 다시 이해하게 되는 과정.

이번 주도 그렇게 하나 정리했다.
신경계 파트는 일상과도 연결되는 내용이 많아서, 한 번 더 반복해서 들으면서 더 확실하게 정리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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