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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합격 후기

수강후기 이렇게 한주를 헤쳐나가는 나새끼 기특해

  • 작성자나**
  • 작성일2026.04.23
  • 조회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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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렉스에서는 단순히 질환을 외우는 게 아니라, 그 질환에서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간호사가 어떤 중재를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한 주였다.

신장 파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역시 RAAS였다.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이 어떻게 혈압을 올리는지 흐름으로 이해하니까, 단순 암기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았다. 혈관 수축과 나트륨 재흡수 → 수분 증가 → 혈압 상승, 이 흐름 하나로 여러 문제가 연결되는 느낌이었다.

급성신부전(AKI)과 만성신부전(CKD)도 다시 정리했다.
AKI는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만 치료하면 회복이 가능하고, CKD는 비가역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였다.
AKI에서는 체액이 축적되면서 폐부종, 전해질 이상, 요독증 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봐야 하고, CKD에서는 고칼륨혈증, 대사성 산증, 빈혈 같은 합병증까지 같이 이어진다는 점을 같이 정리했다.

특히 간호중재는 확실하게 잡아야겠다고 느꼈다.
단순히 “이 질환이다”가 아니라
→ V/S 확인
→ I/O, 체중 체크
→ 전해질 모니터링
→ 폐음 청진
이렇게 바로 이어질 수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느낌이었다.

요실금 파트도 다시 보게 됐다.
항상 헷갈렸던 게 기능적 요실금이었는데, 이름 때문에 신체 기능 문제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환경이나 상황 문제라는 점이 핵심이었다. 이건 진짜 계속 헷갈리는 포인트라 다시 한번 정리했다.

염증 파트에서는 비슷한 질환들을 구분하는 게 중요했다.
방광염, 요도염, 신우신염, 사구체신염, 신증후군까지 전부 증상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원인이 뭐냐”로 구분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특히 E.coli 관련 감염, 성병과 관련된 요도염, 면역 반응으로 생기는 사구체신염 같은 흐름을 기준으로 잡으니까 조금 덜 헷갈렸다.

투석 파트도 실제 임상 느낌이 많이 나는 부분이었다.
혈액투석은 빠르고 병원에서, 복막투석은 느리지만 집에서도 가능하다는 차이,
그리고 복막투석에서는 감염 여부를 가장 먼저 본다는 점.
cloudy fluid 나오면 바로 감염 의심이라는 건 확실하게 기억해야 할 포인트였다.

이번 주 공부하면서 느낀 건
“신장 파트는 결국 연결 싸움이다”라는 거였다.

전해질 → ECG 변화
체액 → 혈압 → RAAS
신기능 → BUN/Cr → 증상

이렇게 하나만 따로 보는 게 아니라 계속 이어서 봐야 이해가 되는 파트였다.

헷갈렸던 부분도 있었다.
기능적 요실금은 매번 이름 때문에 속게 되고, 약물 파트는 아직 기전이랑 부작용이 완전히 연결되진 않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약물은 아직 감이 덜 잡힌 상태다. ㅎㅎ

그래도 이번 파트는 임상에서도 자주 보는 내용이라 그런지 더 집중해서 보게 됐고, 이해도도 이전보다 나아진 느낌이다.

아직 부족한 건 맞지만
그래도 한 주씩 쌓이면서 조금씩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뿌듯했다.

또 이렇게 한 주 버텨낸 나도 나름 괜찮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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