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fense mechanism, therapeutic communication, suicide, addiction, withdrawal까지 이어지는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암기해야 할 표현도 많고, 문제 자체가 상황형으로 길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음. 특히 정신간호는 단순히 질환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우선순위인지”를 같이 판단해야 해서 더 어렵다고 느껴졌던 것 같음.
이번 파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껴졌던 건 therapeutic communication 이었음.
드림널스 강의에서도 정신간호 문제에서 정말 자주 나오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계속 강조해주셨는데, 실제로 문제를 풀다 보니까 왜 중요한지 이해가 되었음.
처음에는 offering/suggesting 과 advice 의 차이도 헷갈렸음. 둘 다 도와주는 느낌이라 비슷하게 보였는데, advice는 대상자 대신 답을 정해주는 느낌이라 비치료적 의사소통이라는 점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음. 또 parroting 과 restating 차이도 헷갈렸는데, parroting은 무의미하게 반복하는 것이고 restating은 대상자의 말을 치료적으로 다시 표현하는 것이라는 점도 같이 이해하게 되었음.
그리고 why question 보다 what, how 로 질문해야 한다는 부분도 계속 반복해서 보게 되었음.
왜냐하면 why는 대상자가 추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함. 정신간호에서는 단순히 “맞는 말”보다 상대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음.
Defense mechanism 파트도 처음에는 이름이 너무 많아서 헷갈렸음.
projection, rationalization, reaction formation 같은 것들이 특히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강의에서 예시를 같이 들어주시니까 조금씩 정리가 되었음.
특히 projection은 자신의 감정을 남 탓으로 돌리는 것, rationalization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차이가 기억에 남았음. 단순 암기만 했을 때보다 실제 상황에 대입해서 보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되었음.

이번주에 가장 중요하게 느껴졌던 파트는 suicide assessment 였음.
강의에서 계속 강조했던 부분이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나도 그런 질문을 하면 오히려 더 자극이 되는 거 아닐까 생각했었음. 그런데 실제로는 자살 위험이 의심될 때는 명확하게 계획 여부나 방법 등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특히 giving away, sudden calmness 같은 것들도 위험 신호라는 점이 인상 깊었음.
보통 갑자기 괜찮아 보이면 좋아진 줄 알 수 있는데, 오히려 결심을 한 뒤 평온해진 상태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 기억에 남았음.
내가 가장 헷갈렸던 문제도 suicide risk factor 문제였음.
between jobs 라는 표현을 나는 그냥 직장 사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직 상태를 의미한다고 함. 또 firearms, safe 같은 단어들도 바로 이해가 안 되어서 답을 놓쳤음.
이런 문제를 풀면서 느낀 건 정신간호는 단순 의학지식만이 아니라 영어 표현 자체를 익숙하게 보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점이었음.
또 기억에 남았던 건 best response 문제였음.
배우자를 잃은 환자가 “괜찮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물건들을 나눠주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나는 치료적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해서 “감정을 이야기해보세요” 같은 답을 골랐음.
근데 강의에서는 지금 상황은 suicide risk 가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감정 표현 유도가 아니라 “자살을 생각하고 있나요?”처럼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음.
이 부분을 들으면서 정신간호는 단순히 공감하는 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priority 를 판단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음.
Alcohol withdrawal 파트도 기억에 많이 남았음.
특히 delirium tremens 는 단순 금단 증상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응급상황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음.
강사님께서 설명해주신
“가라앉게 하는 약을 끊으면 모든 것이 뜨고, 흥분시키는 약을 끊으면 모든 것이 가라앉는다”
라는 방식이 정말 이해가 잘 되었음.
그래서 opioid, alcohol withdrawal에서는 tachycardia, HTN, agitation, tremor 같은 CNS overactivity 가 나타나고, 반대로 stimulant withdrawal에서는 depression, fatigue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흐름이 훨씬 쉽게 정리되었음.
전체적으로 이번주는 영어 해석도 어렵고 상황 판단도 많아서 쉽지는 않았지만, 드림널스 강의를 통해 문제 접근 방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한 주였음.
특히 문제풀이 강의에서 단순히 정답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왜 이 보기가 우선인지”, “왜 다른 보기는 아닌지”를 같이 설명해주셔서 사고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음.
정신간호는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씩 틀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 미국 정신전문간호사로 일하고 계신 강사님의 경험까지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더 몰입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음.
